•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카오뱅크, 윤호영 단독 대표 확정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최종 확정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3.17 11:12:26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CEO)로 카카오뱅크를 이끌어간다 .ⓒ 한국카카오뱅크

[프라임경제] 한국카카오뱅크(이하 카카오뱅크)은 현 윤호영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CEO)로 카카오뱅크를 이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윤호영 대표는 지난 1월 말 이용우 전 공동대표이사 사임 이후 홀로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임추위원들과 이사들은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대표이사 추가 선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뱅크 임추위 관계자는 "윤호영 대표는 IT와 금융 융합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금융 빅 블러(Big Blur) 시대에 카카오뱅크를 이끌 가장 적합한 혁신 리더이자 CEO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와 에르고 다음다이렉트(ERGO Daumdirect)를 거쳐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에서 경영지원부문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카카오 부사장 재임 시절 '1인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준비한 인물이기도 하다.

'1인 태스크포스'로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획득, 2017년 4월 은행업 본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그해 7월 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만에 10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전 세계 인터넷은행 중 최단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금융 혁신과 경영 성과 등에서 글로벌 인터넷 전문은행 모범 사례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 가입자 수는 1128만명에 달하며, △수신액 20조7000억원 △여신액 14조9000억원이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연 기준 137억원을 달성했다.

윤호영 대표는 "2017년 서비스 오픈부터 2019년까진 금융상품과 서비스 재해석을 통해 모바일뱅킹 분야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 토대를 다져온 시기였다"라며 "올해부턴 서비스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 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는 '카뱅 퍼스트'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