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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4사 대표 '코로나19 사회공헌' 관심도는?

알 카타니 S-OIL 대표 '톱'…조경목 SK에너지 대표와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3.18 08:50:10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유4사 대표의 감염병에 대한 사회공헌 마인드를 측정한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국내 정유4사 대표 중 후세인 알 카타니 S-OIL(010950) 대표의 관심도가 가장 두드러진데 반해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의 경우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국내에서 감염병이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18일부터 3월15일까지 27일간 △뉴스 △온라인커뮤니티 △SNS 등 12개 채널에서의 정유4사 대표의 '코로나19' 관심도를 조사했다.

국내 정유4사 대표 코로나19 사회공헌 관심도 그래프.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 해당 기간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의 정보량은 총 197건으로, 다른 정유사 대표 대비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조경목 SK에너지 대표가 69건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61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코로나19 사회공헌 정보량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원을 기탁했다.

조경목 대표는 지난 3일 열린 2020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에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성금 2억원을 기부했으며,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회사 임원들 역시 자발적으로 모은 2억원 성금을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회사 차원에서 지난달 25일 서울사무소와 전국 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유연화를 실시하는 한편, 서산시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했지만 강달호 대표의 경우 개인적 차원에서의 정보량은 '0'이였다고 이 연구소는 꼬집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대민 접촉이 많은 주유소 종사자들에 대한 관리도 중요한데 이 같은 내용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성금 기탁, 물품 후원 등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 수칙 및 대민 접촉 시 주의 점 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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