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100bp 인하와 자산매입 규모 확대 소식에도 3%대 하락을 기록하며 1710선으로 주저앉았다.
미국 연준은 긴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 100bp 인하와 자산매입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이번 미국의 제로금리는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은 빠른 금리 인하 및 자산매입 확대 소식에도 4%대 하락하며, 아시아 증시 전반에 영향을 끼친 모양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771.44)대비 56.58p(-3.19%) 내린 1714.86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3억과 3408억원을 각각 순매도를 기록하지만, 개인은 9264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5.18%), 화학업(-4.61%), 서비스업(-4.3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음식료품업(0.3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10% 내린 4만 89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한창제지(-18.33%), 진양화학(-17.34%), KR모터스(-15.82%)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일양약품(25.91%), 일양약품우(18.58%), 쎌마테라퓨틱스)(13.1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721개, 상승종목은 154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24.00)대비 19.49p(-3.72%) 내린 504.51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44억원, 외국인은 15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89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7.69%), 반도체업(-6.53%), IT부품업(-5.4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한국테크놀로지(-29.29%), 제이스테판(-23.08%), 엔피디(-22.33%)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바이오니아(29.98%), 신신제약(29.93%), 글로스퍼랩스(29.8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07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12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6.70원(0.55%) 오른 1226.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