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1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 같은 날 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논의도 병행한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1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 같은 날 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논의도 병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손발을 맞출 첫 번째 은행장이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7일 회의를 열고, 차기 금융지주 회장 선정을 위한 첫 논의를 시작한다.
농협금융 내규 상 회장 임기 만료일 40일 전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추위를 개시해야 한다. 지난 2018년 4월 취임한 김광수 회장의 경우 다음달 28일 2년 임기가 만료된다.
사실 김광수 회장은 그동안 실적이 좋았던 점 등을 감안,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실제 김 회장이 재임했던 농협금융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당기순이익 규모만 놓고 봤을 때 시중 5대 은행에 근접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김용환 전 농협금융 회장이 임기(2년) 만료 후 추가 임기 1년을 보장받은 전례가 있어 김광수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 중론이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17일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군도 함께 추린 후 20일 최종 후보를 선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4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까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은행장 후보로는 △이창호 NH선물 대표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오병관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