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정가전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그 중 의류관리기 인기가 눈에 띈다.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 지난 2월 의류관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고, LG전자는 30% 이상 증가했다.

매장을 찾은 고객이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를 살펴보고 있다. ⓒ 신세계 센텀시티
LG전자 '트롬 스타일러'의 무빙헤어 기능은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줘,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트루스팀 기능을 이용한 살균, 세척, 탈취, 등의 성능도 갖췄다. 또한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스타일러는 슬림, 대용량 제품인 스타일러 플러스, 최고급 라인 스타일러 블랙에디션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임형오 신세계 센텀시티 생활팀장은 "의류관리기의 판매량 증가는 위생관리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데 따른 결과"라며 "수요가 커진 청정가전의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컨텐츠를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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