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코로나19 등에 따른 악재 속에서 단기적 광고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13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국내와 중국 및 동남아 등 부정적 영업환경에도 불구, 리테일과 프로모션의 축소부분을 디지털 광고 전환을 통해 상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제일기획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하락한 7687억원, 매출총이익은 3.3% 상승한 2609억원, 영업이익은 2.2% 떨어진 314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디지털 수요로의 전환을 통해 부정적 영향을 상당부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성장율은 당초 가이던스인 매출총이익 7%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나, 다만 디지털 전환과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은 일정 부분 방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주와 유럽 등지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양상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리테일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과 캡티브(captive)내 점유율 확대, 효과적인 비용통제 등을 통해 부정적 영향을 일정 수준 이상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다만 디지털 성장을 위해 모색중이었던 M&A 등의 시점은 연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