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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 포시에스 흡수 합병 경영권 인수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4.05 20:21:43
[ 프라임경제]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는 "모 기업인 미리넷이 코스닥 등록기업 포시에스와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리넷은 지난 달 코스닥등록법인과 합병을 목적으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4일 포시에스 최대주주 조종민 외 2인이 보유한 지분 20%(111만5,400주)를 총200 억원(주당 1만7,930.78원)에 경영권을 인수하며 포시에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미리넷솔라 지분 43.48%를 보유한 최대주주 미리넷은 초고속 통신장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3억3천여 만원, 당기순이익 6억여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리넷솔라는 국내 최초로 지난 달부터 30MWp의 태양광전지 양산에 돌입하면서 대규모 외자유치도 추진중이며 내년쯤 해외에 직상장 계획도 있다.

미리넷 측은 "이번 합병은 기존 포시에스 주주들에게 수익,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자회사인 미리넷솔라의 눈부신 성장으로 인해 태양광 테마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올해초 공장 생산라인을 완공했으며 최근 정부 부처가 선정하는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에 선정되면서 2009년 300MWp(연간 10만여 가구 공급분), 2012년 500MWp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밝히기도 했다.

세계 태양광 시장은 지난 2007년 이래로 5년간 연평균40~ 50% 대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오는 2010년 850MWp(자료 포톤컨설팅)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독일의 슈미드사와 제휴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고 양산전부터 올해 공급 물량을 대부분 선판매했고 향후 5년간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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