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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온라인 피싱을 주목하라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4.04 16:39:43
[프라임경제]전화를 통한 보이스 피싱과 함께 온라인 피싱사기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들어 서울고등법원 사칭 사기 사이트, 검찰 인터넷 사이트 사칭 피싱 사이트 등 지난해 초 은행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에 이어 공공기관 피싱 사이트까지 등장하여 네티즌의 금전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낚시 수법으로 개인정보를 빼내간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은행과 같은 유명기관을 사칭해 개인에게 이메일을 보낸 뒤 사람들이 이메일을 통해 위장 홈페이지에 접속,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몰래 빼내가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개인정보침해 관련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개인정보 민원은 총 2만 5965건으로 2006년(2만 3333건) 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PC를 이용한 정보침해가 폭증하는 것은 금융, 행정 등 현대인의 각종 생활분야가 전부 온라인화됨에 따라, 웹을 이용한 해킹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기려는 집단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보안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해커들이 특정 기업 서버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해킹을 진행해오던 패턴에서 벗어나 개인 사용자까지 노리기 시작했다며, 개인 PC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온라인 피싱, 파밍은 금융 사이트나 공공기관, 또는 온라인 기반 기업의 웹사이트를 흉내 낸 별개의 피싱 사이트 내에서 이루어지는 정보 탈취 사건으로 해당 사이트들로 하여금, 가짜 피싱 사이트로부터 자신의 고객을 지켜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 수시로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피싱, 파밍 사이트들을 확인, 관련 기관을 통한 신고 작업으로 사이트를 폐쇄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수행하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인터넷 기반 기업에게 있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피싱 대응책은 발생 가능성을 내포한 수많은 잠재 피싱 사이트들과 차별화되는 진짜 사이트만의 특징을 가지는 방법이 전문가들로부터 제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이용자들의 피싱에 대한 관심과 보안 솔루션의 적극적인 이용 또한 요구된다. 웹 이용자들은 피싱 등 온라인 해킹의 실질적인 타깃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안의식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주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피싱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만이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정보와 재산을 지키는 적극적인 방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청종 ㈜후이즈 대표이사  news@who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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