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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가능한 정책 적극 활용"

코로나19 확산과 유가 급락 여파 "대출정책 등으로 대응"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3.10 11:57:46

Ⓒ 한국은행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사태 영향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안정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가능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 금융안정을 도모할 것."

10일 오전 간부회의를 소집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한 뒤 이 같이 발언했다. 

전일 국내 금융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와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주가 및 금리가 큰 폭 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도 크게 상승했다. 실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가격변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태다. 

이주열 총재는 이런 상황에 대해 "중소기업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금융기관 건전성이 저해될 것으로 우려되는 경우 대출정책 및 공개시장 운영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환율 및 외화자금 사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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