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0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올해 대규모 투자로 내년부터는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네패스는 기존 패키징 사업(WLP, OLED DDI)과 별도로 테스트와 팬아웃 패키징 사업을 각각 네패스 아크(Ark)와 네패스 라웨(Laweh)로 물적분할하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파운드리, 패키징, 테스트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단계며, 두 신설 자회사의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3~4년 뒤 회사의 외형과 손익은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네패스는 매출 3516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0%, 17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올해 초기 투자부담으로 자회사 네패스 라웨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손익은 전년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60억원, 490억원으로 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네패스 라웨가 흑자전환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2021년 영업이익은 800억원대, 2022년 영업이익은 1200억원대까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의 성능 고도화와 저전력 특성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테스트와 FO 패키징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장기 추세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