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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구상 '친환경차 개발' 가시화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4.04 10:30:34

[프라임경제]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회장이 밝힌 친환경차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고유가시대에 소비자들은 자기 차량에 대한 연비에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다. 기아차의 모닝, 지엠대우의 마티즈 등 연비 좋은 경차가 인기리에 팔리지만 중형차나 대형 세단을 고수하는 많은 계층들은 조금이라도 공인연비가 개선된 차량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필수가 돼버렸기 때문.

   
  [베르나 하이브리드]  
 
   
 

[베르나 하이브리드 계기판]

 
 
올해 출시한 제네시스의 경우 4천만원 중반대로 대형세단에 속하지만 연비는 10km/l로 대형세단 차종 중 단연 돋보이는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반면 쌍용차에서 출시한 체어맨 W의 경우 가격은 5천만원 대지만 연비는 7.8km/l로 나온다.

이렇듯 연비의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신속한 개발과 보급에 있을 것이다.

현대차 김봉경 전무는 "기술적 개발은 끝났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하이브리드카 양산은 쉬운것이 아니다. 한 기업이 도맡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로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전무는 "일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했을 당시 관심을 표했던 부분이다"고 덧붙이며, "아직 양산단계는 아니지만 수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국내 벤처기업을 육성해 단계적인 발전을 꾀할 때"라고 지적했다.

한편 SK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하이브리드카 전지 공동개발 관련 '러브콜'을 받은 사항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공개적으로 정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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