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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요예측 흥행' 후순위채 3000억원 발행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목적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3.08 11:14:47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차원에서 지난 6일 3000억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65%p를 가산한 연 1.94%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우리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작년 말 15.4%에서 0.19%p 상승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최초 후순위채 25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28일 수요예측에서 투자금 5200억원이 응찰에 참여하는 등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후순위채 발행액을 3000억원으로 증액, 금리도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 발행 원화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이슈로 발행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 우리은행에 대한 투자자들 신뢰가 발행 흥행 토대가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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