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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vs권진택vs정인철 경선 돌입

전 자유한국당 텃밭 진주·을 경선 결과 곧 당선 꼬리표 붙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3.07 20:24:35

미래통합당 강민국, 권진택, 정인철 예비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미래통합당 경남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명으로 좁혀지면서, 경선 결과 기대로 정치권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진주·을지역 경선후보(강민국·권진택·정인철)를 발표하고, 나머지 4명은 컷오프 시켜 지역정가를 술렁이게 했다.

4선 의원의 김재경 의원은 물론, 관록의 전 이창희 진주시장, 오랫동안 당적을 유지해 온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 정재종 전 감사원 부이사관에게는 경선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들은 컷오프 결과이후 페이스 북이나 문자전달을 통해 소신껏 입장을 밝히고 아쉽지만 결과에 승복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보내는 등 노장다운 처세와 올바른 정치문화를 보여줬다.

전 자유한국당 텃밭인 진주·을은 경선 결과가 곧 당선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진주·을 지역에 적(주소 및 생활)을 두고 얼마나 많은 유권자들과 살을 부비며 눈높이를 같이 했느냐에 따라 본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강민국 예비후보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김재경 의원측 일부 청년들과 왕래가 있는 것으로 입 소문이 나고 있다. 아주 조심스러운 상황에 따라 경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표면적인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강 후보는 다년간의 경남도의회(건설소방위원장) 실무경험과 세수 앞을 내다보는 지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일각에서 평가하고 있다. 이 같은 내공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 후보의 대표공약은 진주부흥 '多Dream' 프로젝트로 △국제학교 신설 △진주시장학재단 설립 △제2금산교 조기착공 △초장동 상업복합시설 및 청소년문화관 건립 △하대동 남강수변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공원 조성 △원도심 쌈지공원식 몰(mall)조성 △상평산단 4차산업혁명기반 산업구조고도화 추진 등이다.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경제전문가로 대표 공약은 '진주경제 아젠다 21'로 △상평공단 미래첨단복합도시 조성 △진주의 수도 초전·하대지구 대개발과 아이가 행복한 금산 △동양의 파리 상젤리제 원도심 재생 부강농촌 등이다.

권 예비후보는 1959년 진주시 미천면에서 태어나 금성초, 진주남중, 진주고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과기대 총장을 지냈다.

정인철 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기획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날 진주·갑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보이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그는 진주미래의 경제보고인 을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을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크고 작은 사업들을 눈앞에 두고 있어 정치 꿈을 펼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을지역 유권자 A씨는 "이번 선거는 향후 진주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투표인  만큼, 젊고 유능한 인재가 절실하다"며 "지역 정서와 흐름을 잘 알고, 경제와 교육, 산업과 미래를 준비한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갑지역에 박대출 의원이 단수 공천됨에 따라 박 의원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누가 치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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