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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3번 확진자 동선 공개…접촉자 모두 음성

남구 봉선동 거주 63년생 남성, 아파트 입주민 추가 파악 검사 예정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3.05 16:02:06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1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과 접촉한 20명이 감염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의 직장동료 3명과 동구 학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11명, 자활봉사자 6명 등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이는 아파트 입주민들에 대해서도 추가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광주 13번째 확진자는 남구 봉선동에 거주하는 63년생 남성으로 확인됐다.

최초 증상 발현은 2월27일 저녁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하며 봉선동 한 의원급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남구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보건당국에 의해 자가 격리된 환자는 지난 3일 민간의료기관이 진행한 코로나 감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격리됐으며, 2·3차 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인된 동선은 2월28일 오전 8시50분경 자차로 학동 소재 삼익세라믹 관리사무소로 이동, 오후 6시경 귀가했다. 2월29일과 3월1일에는 종일 집에 머물렀다.

3월 2일 오전 8시50분경 자차로 학동 소재 삼익세라믹 관리사무소로 이동, 오후 2시50분경 봉선동 소재 의료기관(굿모닝내과의원) 방문 후 귀가한 후 오후 4시50분경 자차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귀가 후 자가 격리했다.

3월3일 집에 머물다 검사 결과 양성 통보 받은 확진자는 오후 9시25분경 보건소 구급차 이용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4일 최종 보건환경연구원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정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고, 특히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으로 가지 마시고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먼저 문의 후 안내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3월5일 오전 9시 기준 광주광역시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접촉자는 총 1006명으로 격리대상자는 276명이고, 해제는 730명이다.

확진자 중 10명은 현재 격리치료(전남대 2, 빛고을전남대 6, 조선대 2) 중이며, 퇴원 3명 중 1명은 자가 격리 중이고, 2명은 격리해제 됐다. 5일 중으로 1명(126번, 광주3번 확진자)이 추가로 퇴원해 3월12일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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