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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생명 연수원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

삼성과 LG에 이어 10대 그룹 가운데 세 번째 개방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3.05 11:42:58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 전경. ⓒ 한화그룹

[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생명(088350) 라이프파크(Life Park)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한다.

이번 회사 연수시설 개방은 삼성과 LG에 이어 10대 그룹 가운데 세 번째이며, 대구·경북 외 지역에서 민간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은 한화(000880)가 처음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한화생명 임직원과 FP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 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원한 스마트 연수시설로, 연간 1만2000여명의 한화생명 임직원과 FP들의 교육시설로 이용되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2곳의 숙소동에 △침대 △화장실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환경 등을 개별적으로 갖춘 2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이 시설에 대해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른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한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비교적 경증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수원 등 대형병원들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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