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C(011790)는 3월부터 신세계TV쇼핑에 아이스팩 포장재, 의류용 포장비닐로 생분해 필름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약 5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업계 최초로 100% 생분해 소재 아이스팩 포장재를 상용화한 바 있다.
SKC 포장재는 PLA 등 생분해 소재를 더해 만들었다. 생분해 PLA 필름은 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 땅에 묻으면 단기간에 생분해가 되고 유해성분이 남지 않으며, 투명성과 강도가 뛰어나고 인쇄하기도 좋아 활용범위가 넓다.
특히 SKC는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의 바나나 포장재로 생분해 PLA 필름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케이크 보호비닐·머핀·샌드위치 포장재 등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했다. 현재 국내 편의점 체인과도 식품 포장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야채 포장용으로도 용도를 확대했다. 앞서 SKC는 국내 대형마트 한 곳에 일부 야채 제품의 포장재로 생분해 PLA 필름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대형마트와는 적용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친환경을 모빌리티 등과 함께 주요 성장 축으로 삼은 SKC는 PLA 필름뿐 아니라 다양한 생분해 필름 소재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축적해온 기술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