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큐캐피탈(016600)이 코스닥 상장사인 서울제약(018680)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큐캐피탈은 전 거래일 대비 24.62% 오른 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파트너스는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서울제약 지분 44.7%를 약 4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제약산업 경영권 인수 첫 사례로, 이번 서울제약 경영권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995년도에 설립된 서울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판매업을 하는 기업이다. 제네릭 의약품 사업과 제형변경 및 약물전달체계에 특화된 개량신약 사업을 보유하고 있고 있으며, 미국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ODF 비아그라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맺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흑자전환한 상태다.
큐캐피탈은 한국성장금융의 성장사다리펀드가 주요 재무적투자자(LP)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캐피탈은 제네릭 및 개량 신약 등 기존 사업에 신사업을 추가해 종합 제약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