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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에이랜드' 폐쇄…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중구청, 동양빌딩 주변지역 방역소독·일대 상가 점검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02.28 17:46:27

[프라임경제] 서울 중구 명동소재 편집숍 에이랜드 사무실에서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청은 28일 에이랜드 본사가 있는 동양빌딩에서 7번째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날 4시부터 에이랜드가 입점한 동양빌딩 전체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중구 보건소 검사 결과 에이랜드 본사에서 현재까지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에이랜드 본사 근무 직원 6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으로 지난 25일 첫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7번째 확진자는 서대문구 주민으로 지난 20일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24일 오전 증상을 보였다. 이후 26일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이랜드 확진자 중 두 명은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지난 25일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양빌딩 5~6층에 해당하는 에이랜드 본사를 폐쇄했다. 그러나 추가 확진자가 6명 더 발생하면서 28일 해당 건물을 전체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중구청은 "에이랜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지만 명동이 유동인구가 많고 전파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동양빌딩 주변을 방역소독하고 일대 상가에 대해 증상 발생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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