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부터 오픈뱅킹 고도화 일환으로 모든 은행권 입출금 계좌 잔액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잔액모으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 SC제일은행
[프라임경제] 대다수 사람들이 주거래 은행을 갖고 있지만, 한 주거래은행만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각자 니즈에 맞는 상품 및 분산 투자 목적으로 여러 은행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오픈 뱅킹 서비스'로 여러 은행 자산을 앱 하나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간 이체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C제일은행은 '오픈뱅킹' 시행에 앞선 지난해 7월 모바일뱅킹 앱을 개편하면서 은행권 최초 타행 계좌 및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통합계좌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또 12월에는 오픈뱅킹 출시를 계기로 타행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이체를 진행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기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신청 가입하며, 금융권 어카운트인포 서비스와 연계해 한 번에 모든 은행 계좌를 보여주고 등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어카운트인포'는 전 금융권 본인 계좌를 일괄 조회해 숨은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타행 계좌 등록 후 모바일뱅킹 '조회·이체' 거래에서 모든 은행 계좌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해진 것이다. 다른 뱅킹앱에 일일이 로그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하게 전 은행 계좌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타행 계좌 이체시,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뿐만 아니라 SC제일은행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오픈뱅킹 고도화 일환으로 모든 은행권 입출금 계좌 잔액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잔액모으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는 오픈뱅킹 기능을 이용해 타행 입출금 계좌 잔액을 쉽고 빠르게 SC제일은행 계좌로 옮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에서 각 은행 출금계좌를 선택, 이체금액을 입력한 뒤 디지털 인증 등을 거치면 한꺼번에 이체가 완료되는 간결한 프로세스다.
은행 계좌마다 별도 이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만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의성이 높아졌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잔액모으기'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픈뱅킹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오는 3월2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픈뱅킹으로 타행 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에 입금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8주 동안 매주 1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증정한다.
또 '내지갑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오픈뱅킹으로 SC제일은행 계좌에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65인치 TV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헤어드라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털뱅킹사업부 상무보는 "향후 이용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핀테크 선도 은행으로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