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민주당 목포 선거구 당내 경선 돌입 ‘표심 선택 관심’

우기종 "공격적 전략으로 승리" 장담 vs 김원이, 25% 가산점 우세 속 지지세력 단속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0.02.26 11:41:56

[프라임경제] 오는 4∙15 총선에서 목포정치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당 내 경선이 하루 앞으로 시곗바늘이 돌고 있는 가운데 혼탁 양상이 깊어가고 있어 유권자들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와 경남 양산시을 선거구와 함께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전남 목포시 선거구에서는 김원이 예비후보와 우기종 예비후보의 양자구도로 좁혀진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27일과 28일에 거쳐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의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양 후보 진영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끝까지 안심을 할 수 없는 안개 속 표심에서 배수지진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형국에 공격과 방어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선거판의 최종 선택자는 누가 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반 선거판의 흐름은 우기종 예비후보의 기선 잡기 양상을 보였으나, 민심 파고들기에 집중해 온 김원이 예비후보의 약진으로 양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마지막까지 승패를 가름하기 힘든 판세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선거 막판 금품 향응 제공 의혹과 권리당원 과다 조회를 두고 우기종 예비후보 측의 공격이 전략적으로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김원이 예비후보 측에서는 네거티브에 대한 무대응과 함께 본선에서의 원팀을 구성해 본선 승리를 위한 전략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과다 조회로 인한 15%의 감산에 대해 중앙당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끝까지 경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고, 신인 정치인에게 주어지는 10%의 가산점까지 확보하고 있는 김원이 예비후보 측은 지지세력 단속으로 본선행을 장담하는 내색이다.

이러한 산술적 계산에서 우기종 예비후보의 고전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우 후보 측 캠프와 지지자들은 나름의 획득 가능한 표를 계산하여 공격적인 전략으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반면, 김원이 예비후보 지지자들 역시 당 내 경선에서의 파열음으로 본선에서의 원팀 구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표심 단속을 펼치는 방어적인 전략을 막판까지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목포 정치 탈환을 목표로 시작된 당 내 경선에서의 치열한 싸움판에서 누가 승리를 하던 본선에서의 원팀 구성은 힘들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어느 후보가 최종 선택을 받아 본선행 카드를 잡을 수 있을지 선택의 시계바늘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