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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공지능 기반 '레그테크 강화'

고려대·티쓰리큐와의 연구개발 업무협약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2.25 11:03:33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4일 고려대 Human-inspired AI & Computing 연구센터 및 티쓰리큐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레그테크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레그테크'는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테크놀로지(Technology) 합성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법령·준법감시·내부통제 등 규제 준수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자연어처리나 기계독해 등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산업 계약 및 약관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고, 검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산학연 협업도 추진한다. 

우리은행이 금융분야 지식과 활용영역을 담당하며, 고려대 연구센터는 자연어처리와 기계독해 기술을 활용한 모형을 개발한다. 티쓰리큐의 경우 인공지능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규제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급변하는 금융규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기술 활용이 금융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레그테크 분야 글로벌 ICT기업이나 연구기관들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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