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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 예상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올해 하반기 영업실적 정상화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2.25 09:10:12
[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영업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25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29.5%, 182.7% 상승한 상승한 1조5440억원, 776억원으로 전 분기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시내점 매출이 견인하면서 면세점 부문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7% 성장했다. 면세점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9.4%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5.0%로 2.7%p 호전됐다. 

이와 관련해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 4분기 기저효과와 알선수수료율의 지속적인 둔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국면에서는 기존의 성장추세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향후 △시장경쟁 완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시장환경 개선 후 송객수수료율 하락, 수익성 호전 등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과 주가 모두 부정적인 흐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다만 과거 사스와 메르스의 사례를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영업실적도 정상화 국면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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