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는 지난 18일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건강한 해양생태환경 조성과 귀어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정광섭 도위원. ⓒ 프라임경제
정광섭 위원(태안2)은 "귀어학교 운영 계획을 보면 올해 4월중 15실 규모의 기숙사를 준공하고 6월과 10월 2회에 걸쳐 60명의 귀어인을 교육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필요하다"며 역설했다.
이어 "귀어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도를 귀어 희망지로 정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 수료 후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깨끗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해양생태환경을 조성하고 관리·유지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과를 내야 한다"며 육상기인 쓰레기 차단과 침적 쓰레기 수거 확대 등 해양쓰레기 발생과 처리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 갯벌 복원 등 해양생태 복원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수립·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올해는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 탓에 서천 김 생산량이 전년보다 20% 이상 감소한다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황백화에 내성이 있는 김처럼 고수온에 강한 김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바다 수온과 용존무기질소(영양염)에 영향을 적게 받는 품종의 연구·개발 추진을 강조했다.
이계양 위원(비례)은 "당진항을 제철·철강 전용항에서 상업·일반화물 등 물류항만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평∼내항 간 진입도로 조기 착공과 서해안 중부권 국가항만공사 설립 등 주요 현안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승만 위원(홍성1)은 "도내 연안에서 잡히는 대하, 꽃게, 주꾸미, 새조개 등의 어획량 감소는 어업인들의 생계와 직결된다"면서 "우량 어미 확보 및 종자 생산 방류로 연안 수산자원을 회복해 어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정근 위원(천안9)은 "총 340억원이 투입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국비가 올해 10억원 확보돼 기본 실시설계 착수 및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해양치유마을 조성과 육성으로 충남형 해양치유 모델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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