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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브랜드 'KAZEN' 리뉴얼 출시

"고급휘발유 시장 공략 위한 마케팅 경쟁에 총력"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2.18 16:57:42

K리그 경기장에 설치될 현대오일뱅크 'KAZEN' 입체광고물 예상도. ⓒ 현대오일뱅크

[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브랜드 'KAZEN(카젠)'을 리뉴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경쟁에 불을 지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새롭게 리뉴얼하는 제품 KAZEN은 '황제'를 뜻하는 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Zenith를 합친 말로, 고급휘발유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고급휘발유는 자동차 연료유 중 유일하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품이다.

실제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급휘발유 소비량은 2016년 88만 배럴에서 지난해 135만 배럴로 연평균 15.5%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통휘발유는 7805만 배럴에서 8148만 배럴로 연평균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근 저유가가 지속된 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입차 선호현상이 강해 고급휘발유 수요는 당분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현대오일뱅크 측은 기대했다.

고출력 수입차는 고급휘발유 주유가 필수다. 이는 고급휘발유를 써야 노킹(Knocking)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

특히 KAZEN의 옥탄가(노킹현상을 방지해주는 정도)는 100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옥탄가가 94만 넘으면 고급 휘발유로 분류된다.

아울러 KAZEN은 지난해 국내 최대 레이싱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연료로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3월 개막되는 프로축구 K리그에 입체 광고물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취급점을 현재의 두 배인 300개로 확대해 10%대인 시장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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