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희 진주·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밝은 모습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3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창희 예비후는 "지난 27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상공위원회, 행자위원회 등17개 부처에서 업무를 담당했다"며 "관련부처의 법률·예산을 직접 만들고 조율한 입법 전문가"라고 자칭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인 불안감으로 정치인에 대한 실망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진주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민들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과감히 진주·을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특정 예비후보자에 대한 도움이나 또 다른 예비후보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 위한 고도의 출마 전략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카더라 뉴스에 불과 하다"며 일축했다.
이어 이창희 예비후보는 큰 틀에서 3가지 공약도 내 비쳤다.
그는 △서부경남KTX 원안 조기착공 △남부권 신공항 사천시유치 △일본 해저터널에 대한 미래 전략 사업들을 언급하며, 이 같은 굵직한 사업들이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예비후보는 민선5·6기 진주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진주시장 시절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버럭 하는 경우가 다소 있었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창희 전 진주시장이 진주·을 출마를 공식선언 하면서 정치권은 물론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시민들까지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창희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것만으로도 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는 심기가 불편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뛰어난 정치가이긴 하나, 진주시장 시절의 이미지와 연령·건강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분분하다.
뿐만 아니라 선거는 생물이라는 정치적 미명아래 한국당과 민주당의 본선 표 겨루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풍문으로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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