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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B 견조한 성장·PI 실적회복…목표가↑

작년 연결순이익 87.7% 급증…올해 1분기 양호한 흐름 예상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2.12 09:03:43
[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IB 부문 성장과 PI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12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작년 1분기 PI 부분에서 대규모 이익을 달성하며 상품손익이 전년 대비 136.4% 증가했다. 부동산 중심의 IB 확대로 IB 및 기타수수료 수익도 42.8% 뛰면서 지난해 연결순이익은 3628억원으로 87.7% 급증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PI 부분의 높은 변동성은 지난 4분기 주식시장 회복에 따라 4분기 이익도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올해 1분기 역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핀테크 기업의 시장 진입 또한 고객들의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약정점유율에는 일정부분 영향이 존재하겠다"면서도 "거래 프로그램의 속도, 신용공여의 충분한 공급여부 등에 따라 점유율 변화가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해외파생상품 및 외화증권수탁 부분의 증가로 글로벌 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4.8% 증가, IB 부분에서 부동산 및 DCM 부분이 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연구원은 "3분기 마이너스를 보였던 PI 부분의 이익 역시 4분기에는 186억원 수준으로 크게 회복됐다"며 "4분기 주식시장 회복에 따라 투자조합,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 PE 등의 이익이 회복되며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에는 투자자산(우리은행 지분 등)의 배당금 유입이 예정돼 있다"며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주식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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