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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페이코·웹보드 성장·실적 개선

4분기 매출액, 전년比 4.8%↑…4006억원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2.11 09:17:38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NHN(181710)에 대해 올해 페이코와 웹보드가 매출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1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NHN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8% 오른 4006억원, 영업이익은 7.1% 상승한 117억원을 기록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또한 38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이는 비게임 부문의 견조한 매출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낮았으나 연말 특별 상여 80억원과 재고자산 특별상각비 20억을 제외하면 278억원을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매출과 이익 모두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NHN의 페이코 지난해 4분기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30% 상승한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이 연구원은 "간편결제·송금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 중이다. 간편결제 3위 사업자 페이코의 거래대금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0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인가 가능성이 높아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올해 2월 '1일 10만원 손실 한도 규정 폐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가 예정돼 있어 이후 NHN는 웹보드 게임에서 유의미한 매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규제 완화가 이뤄졌던 2016년에도 NHN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대비 15.5% 증가하며 높은 마진으로 매출이 오른 바 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웹보드 게임 매출 전년대비 14.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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