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펍지(대표 김창한)가 오는 4월로 예정됐던 'PUBG Gobal Series: 베를린(이하 PSG: 베를린)' 대회 개최를 잠정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펍지 관계자는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선수 및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앞서 발표한 4번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를 연내 개최, 선수 및 팬들과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의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경기 현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