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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19년 영업익 1조1076억…전년比 43.1%↓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2.07 16:45:48

[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해 글로벌 공급 증가 및 대외 불안정성에 따른 수요 위축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1% 감소한 1조10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줄어든 15조1235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3% 감소한 3조692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5.4% 줄어든 14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2.2%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레핀부문은 대산공장의 정기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및 원재료 가격의 강세에 따른 제품별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아로마틱부문은 지속적인 신증설 물량 유입에 따른 공급과잉과 제품 수요 약세로 인해 낮은 수익성을 보였다.

자회사의 경우 롯데첨단소재는 비수기에 따른 주요 제품의 판매량 감소로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으며,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동남아 시장의 공급과잉 지속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한 LC USA는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 및 셰일가스 기반의 높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나갔다.

롯데케미칼은 "올해에도 역내외 증설 물량 유입과 수요 위축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롯데첨단소재와의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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