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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실적 불확실성'…목표가↓

오프라인 채널 트래픽 감소, 올해 1Q 실적 눈높이 하향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2.06 09:18:27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6일 아모레G(002790)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단기 실적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아모레G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오프라인 채널의 트래픽 감소가 불가피하고, 수출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보여 올해 1분기 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이익 추정치를 14%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도 하향한다"며 "현 주가가 이미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의 부정적 영향이 한시적일 것이라 가정한다면 주가는 반등의 기미를 모색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진단했다.

아모레G는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이 지난해동기대비 8% 증가한 1조5025억원, 영업이익은 280% 늘어난 62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예상 수준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이 기대치인 830억원을 밑돌았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니스프리나 에뛰드의 매출감소세가 여전히 강했고, 이익단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기대보다 부진했다"며 "이니스프리가 중국 내 출점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기존 1~2성급에 위치한 로드샵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뛰드는 부실 점포의 폐점 등으로 적자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브랜드력의 저하로 에뛰드 실적 부진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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