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1%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물이 쏟아지며 2.7% 하락율을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2185.28)보다 37.28p(-1.71%) 떨어진 2148.00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3억원과 441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663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3.07%), 섬유의복업(-2.54%), 건설업(-1.9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3.21% 내린 5만72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체시스(-14.08%), 우리들휴브레인(-13.32%), 백산(-10.19%)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센트랄모텍(13.62%), 삼화전기(11.22%), 진원생명과학(11.2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752개, 상승종목은 112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670.18)보다 13.79p(-2.06%) 미끄러진 656.39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842억원과 856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17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3.56%), 비금속업(-3.24%), 운송업(-3.1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섬유·의류업(1.8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명성티엔에스(-23.17%), 조이맥스(-23.11%), 나노캠텍(-11.92%)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코디엠(29.98%), 우리산업홀딩스(29.96%), 리더스 기술투자(29.9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109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95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8원 오른 1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