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가 18대 총선의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유권자 2명중 1명은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돌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CBS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45.1%는 ‘무소속 출마자의 당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초반에만 선전하다 당선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31.1%)보다 14%p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은 친박연대 지지층의 76.1%가 무소속 당선자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나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긍정답변이 41.7%나 나왔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 고르게 무소속 돌풍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인천 경기 지역만 부정적 답변(44.1%)이 긍정답변(45.0%)보다 조금 높았다.
전남 광주 응답자의 경우 긍정답변(59.2%)이 부정답변(17%)을 가장 많이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 경남(긍정 49.9%, 부정 31.8%), 전북(긍정 49.3%, 부정 23.4%)도 긍정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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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는 의견 중, 개헌선 이상인 200석 이상을 전망하는 의견은 13.6%로 지난조사보다 8.4%p 하락했고, 과반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의견은 2.7%p 증가한 30.3%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리얼미터는 “공천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원유세 거부 및 탈당의원 복당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불거지면서 한나라당 의석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과반’ 전망 전주 대비 13%p 줄어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71.9%가 과반 이상 확보 전망을 했지만, 지난주 대비 3.5%p 가량 줄어들었다, 특히 개헌선 이상 확보전망은 하락폭이 더욱 커 12.9%p 줄어든 22.9%에 그쳤으며, 통합민주당 지지층의 과반 이상 확보전망은 41.3%로 나타나 지난주 대비 10.1%p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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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과반이상 확보전망은 50대 이상이 5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55.8%), 30대(54.7%) 순으로 조사됐고, 40대가 48.2%로 가장 적었다.
◆ “통합민주당 100석 확보 힘들 것”
통합민주당의 의석수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가량인 51%가 개헌저지선인 100석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해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개헌저지선을 넘거나(26.7%) 혹은 과반의석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는(8.6%) 의견에 비해 비관적 전망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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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개헌저지선 확보도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의견이 40대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나 59.8%였고, 50대 이상(52.5%), 30대(51.9%)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100석 이상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은 20대가 5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3월 25~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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