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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기술주 부진 이틀째 하락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28 08:28:27

[프라임경제] 미국증시가 기술주의 실적악화 소식에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장 초반 증시는 양호한 경지지표가 발표되면서 반등했으나 기술주의 실적 악화가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인 0.6%로 발표됐으며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9000건이 감소한 36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오라클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점, 구글의 유료광고 클릭수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하는데 그쳤다는 점이 기술주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며 하락세가 짙어졌다. 여기에 그동안 지수 하락의 주범으로 활약했던 금융주의 실적전망 하향 소식이 잇따르면서 낙폭이 더욱 커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0.40포인트(0.97%) 내린 1만2302.4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37포인트(1.15%) 하락한 1325.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53포인트(1.87%) 밀린 2280.83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이라크 송유관 폭발사고로 인한 공급우려로 나흘째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물 서부 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 보다 1달러68센트 오른 배럴 당 107달러58센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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