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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한한령 완화 기대감…목표가↑

매 분기 7~8편 드라마 제작 중, 연간 400억원 영억이익 기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1.08 09:07:58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 상향한 9만8000원을 제시했다.

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매 분기 7~8편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데, 한한령이 풀린다면 바로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드라마의 경쟁력이 과거 대비 훨씬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분기 1편의 텐트폴(회당 20억원 가정)만 리쿱비율(제작비 지원 비율) 40%에 판매할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연간 400억원 이상의 영억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및 패키지로 판매가 가능한 시즌제까지 감안하면 잠재력은 더욱 높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2억원, 65억으로 지난해동기대비 3%, 15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인 101억원보다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텐트폴 작품인 박지은 작가의 사랑의 불시차기 6회분이 4분기 반영되나 방영편수가 7편에 불과해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CJ ENM의 자체 제작 작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금요일에 편성, 1분기까지는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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