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도착한 한국 여자 배구선수단. ⓒ 대한민국배구협회
[프라임경제]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예선전이 열리는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도착했다.
여자대표팀은 5일 오전 10시50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태국 방콕행 비행기를 탔다. 오후 3시(이하 태국 현지시각) 방콕 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입국 절차를 거친 뒤 오후 4시부터 다시 버스를 타고 4시간을 이동해 오후 8시 나콘라차시마의 시마타니 호텔에 도착했다.
태국 시민들은 방콕 공항이나 호텔 등 선수단이 가는 곳마다 카메라를 들고 운집했고 일부는 직접 만든 선물을 건넸다. SMM스포츠 등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세계랭킹 공동 8위인 한국은 7일 인도네시아(공동 117위), 8일 이란(공동 39위), 9일 카자흐스탄(23위)과 예선을 치른다.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대만(공동 32위), 결승에서 태국(14위)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은 당초 6일 오전 9시반부터 1시간 반가량 적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도착 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져 훈련시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주장 김연경 선수는 "장시간 이동해 피곤하지만 무사히 도착해 다행"이라며 "내일부터 선수들과 첫 경기 인도네시아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예선 3경기를 잘 풀어가야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