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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안철수 정치복귀 '우려'

"실망한 호남민들에게 사과해야…미래에 관해 토론해 보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1.02 16:58:11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는 안 전 의원이 어떤 미래를 들고 올 수 있을지 우려의 시각이 존재한다”며 "안 전 의원이 자신의 말대로 '달라졌다' 어서 와서 미래에 관해 토론해보자"고 2일 제안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안 전 의원이 밝힌 '미래를 내다본 국가혁신, 낡은 정치 청산'의 비전 제시에 앞서 철저한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낡은 정치의 주역이었음을 외면한 채 자기 반성 없이 미래를 외친다면 실망한 민심이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며 "새 정치를 믿고 적극적 지지를 보여줬다가 큰 실망감을 느낀 호남민들에 대한 입장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목소리를 높였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안 전 의원과 '미래'를 두고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파를 떠나 누구와든 토론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게 저의 계획이다"며 "안 전 의원이 말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대한민국을 광주에서부터 바꿔내겠다'는 저의 비전과 비교해 어느 것이 더 경쟁력 있는지 겨루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자신이 구상하는 미래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미래세대에게 미래가 있을 수 있도록 과감한 공적 투자를 하는 것 지역대학과 지역기업들이 미래를 찾아 찾아오는 광주를 만드는 것 호남의 인물과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일에 광주, 전남, 전북 상생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분열의 틈을 타 적당히 자리를 차지하려는 낡은 정치의 모습이 아니라 손에 쥐어지는 미래와 사회통합을 제시해야만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며 "어느 정치인과라도 당당하게 미래를 경쟁하며 그 안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고, 정치에 갈증을 느끼는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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