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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고객 위해 가치 창출"

디지털 채널 '적극적 대응'…고객 맞춤 상품·솔루션 제공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1.02 15:54:22
[프라임경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고객들과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우리가 가는 길의 목적기가 달라지지 않았다"며 "나의 고객이 누구인지 알고,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 생각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지난 십여 년간 금융투자업은 자본과 리스크를 많이 사용하는 구조로 변화해왔다"며 "스스로 자본을 투입하고, 리스크를 부담하면서 차별적 상품과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적극적 역할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성장 방식이 필요하며, 더욱 근본적 변화는 우리 고객에게 있다"면서 "저금리 환경과 길어진 노후에 대비해야 하는 고객들은 투자자산을 늘리고, 해외와 대체자산 등으로 자산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들은 성장과 확장을 위한 자본조달뿐만 아니라, 사업구조 재편이나 신사업 개척 과정에서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들과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시장 구조 재편에 맞춰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고민할 때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실상 모든 기업이 가성비를 제공하는 똑똑한 플랫폼과 개인의 특별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양극화하고 있다"며 "금융산업과 자본시장도 이런 흐름에서 비껴 서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단순 중개시장은 멀지 않은 미래에 상당 부분 디지털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며, 디지털 혁신과 멀어 보이는 기업금융 Biz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고객이 점점 더 선호도를 키워가고 있는 디지털 채널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모든 서비스의 본질은 고객에게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어드바이저(Advisor)가 돼 고객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드바이저는 고객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려면 고객 목적에 맞춰 제안할 수 있는 적합한 상품과 솔루션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혁신을 강조하는 세상에 살고 있고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최적의 해답을 찾게 도와주고 있지만, 결국 고객을 움직이는 것은 한결같은 관심과 수고로움 그리고 진심일 것"이라며 "나의 고객이 누구인지 알고, 고객을 위해 가치 창출하는 것만 생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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