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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아시아 넘어 글로벌 일류 IB 도약"

국내 증권업계 경험 못한 '자기자본 10조원' 달성…차별화된 경쟁력·수익 구조 강조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1.02 15:11:05
[프라임경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2020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일류 IB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 연합뉴스



최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뜻깊은 해"라며 "올해는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1위 증권사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과 변화를 추구, 아시아를 훌쩍 뛰어넘어 글로벌 탑티어(Top-tier) IB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들을 하나둘씩 결실을 맺어 국내 증권업계가 일찍이 경험치 못한 자기자본 10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압도적 자기자본 우위를 기반으로 우량자산 투자가 확대되고, 투자자산에서 창출되는 이익도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를 무대로 한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전 세계 고객들이 우리 네트워크 안에서 통합적인 투자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국내 다른 증권사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경쟁력과 수익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일류 IB로 나아가는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선 현재, 우리 핵심가치를 되새기며 업무 시 다음 세 가지 관점을 견지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그는 "모든 비즈니스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가치는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하이 퀄리티(High Quality)'를 지향해야 한다"며 "우리 존재 이유는 고객이기에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우량자산에 투자할 기회와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플랫폼 서비스는 '하이 테크놀로지(High Technology)'를 지향해야 하며, 우리 경쟁력은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제공돼야 한다"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바탕으로 고객과 24시간 편리하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최 부회장은 사람의 터치(Touch)가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이 터치(High Touch)'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따뜻한 인간적 감성과 마인드로 퀄리티 있고, 확실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고객에게 감동을 전달하자"며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10년을 향해 이 세 가지 관점을 견지한다면,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탑티어 IB로 더 놓이 도약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우리의 원대한 목표를 향해 2020년을 함께 준비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미래를 향한 투자 △융합혁신 지속 추진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자"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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