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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자기자본 1조원 갖춘 1위 중형증권사 도약"

차별화된 신사업 모델 정립…절대 수익량 증대·자본의 효과적 사용 당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1.02 12:22:27
[프라임경제]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2020년은 자기자본 1조원을 갖춘 넘버원(No.1) 중형증권사가 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 이베스트투자증권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도전을 극복하고, 중기 사업 목표를 사내외에 강력히 드러내기 위해 2020년 경영 목표를 넘버원(No.1) 중형증권사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 확보로 정했다"며 "올해 궁극적 목표는 자기자본 1조원과 업계 톱(TOP) 10의 수익력을 갖춘 No.1 중형증권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김 대표는 지난해 고생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그는 "작년 한 해는 이베트스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해 여러분과 고난도 겪고, 성취도 맛보면서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에 다양한 모습으로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또 "지난해 우리는 20년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2020년 증권업계는 초대형사들의 강세에 더해 중소형사들의 옥석 가리기가 계속될 것이며, 국내외 경기 흐름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수치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가능성을 확인, 올해에는 질적으로 확고한 수익모델과 목표 달성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전략 과제로 △차별화된 신사업 모델 정립 △시장 연관성이 낮은 절대 수익량 증대 △증대된 자본의 효과적 사용을 꼽았다. 

먼저 김 대표는 가치와 철학을 회사와 함께하는 임직원이 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모두가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실제적, 정성적 방법론에 대한 생각까지도 함께해야 낭비 요소를 줄이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며 "각자 능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조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변화와 함께 우수한 인력 확보 및 육성 등 회사 역량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국내 증권업은 주식 일변도의 금융상품이 글로벌과 대체자산으로 확대됐으며, 브로커리지 경쟁 강도가 심화돼 자기자본 투자가 활성화되는 등 1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이런 시기에는 빠른 벤치마크를 통해 적응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며, 빠르고 현명한 분석으로 영업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많은 회사들이 IB사업에 몰입하면서 사업 리스크 역시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회사 간 간극도 커지고 있다"며 "임직원들은 회사의 소중한 자원에 대한 육성 및 혁신을 함께 실행해야 하며, 외부의 우수 인력들을 적극 영업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자본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자본 효율성이란 과거처럼 단편적 ROE나 ROI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 투자자와 회사가 모두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금융기관에 요구하는 신선하고 창의적 순기능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가 세운 목표는 넘지 못할 산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화학적 결합체로 올 한 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치열하되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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