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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부 "에너지 절약위해 샤워횟수 줄여라"

중국신문망 "한국 육해공 연 7,800만달러 절약 곧 추진" 보도

신경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3.27 10:41:53

[프라임경제] 한국 군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환으로 내놓은 대책중 일부가 해외 언론의 도마에 올랐다. 

한국 군부는 비용절감을 위해 군인의 목욕 횟수를 주3회에서 2회로 줄이도록 하는 한편 공군의 비행시간도 축소키로 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망에 따르면 지난주 육해공 삼군 고급 간부가 모인 자리에서 매년 11%의 에너지 비용(7,800만달러) 절약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병영내 목욕탕에서의 목욕횟수를 2회로 줄이는 한편 샤워물도 수시로 찬물을 섞을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훈련 비행시간을 160시간에서 135시간으로 줄이는 한편 컴퓨터 시뮬레이터를 통한 연습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병영내 온도를 18도로 낮추도록 함과 동시에 해군의 경우 임무를 완수한 후에 배의 속도를 늦춰 귀항하며 기름소비량이 많은 군함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한편 이같은 보도를 접한 한 중국 네티즌은 "아예 밥도 먹지 말아라(干脆饭也别吃了)"라고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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