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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내년 OTT 경쟁 심화 속 콘텐츠 제작 능력 부각

여러 플랫폼 통한 콘텐츠 유통 가능 전망…매출 비중↑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19.12.30 10:05:24
[프라임경제] SK증권은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키이스트(054780)에 대해 내년 콘텐츠 제작 능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30일 SK증권에 따르면 내년 키이스트는 전통적인 연예 매니지먼트 중심의 수익 구조보다 드라마 콘텐츠 제작 능력이 부각, 여러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해외 엔터테인먼트 65%, 콘텐츠 제작 18%, 연예 매니지먼트 17%로 구성돼 있다"며 "새해에는 콘텐츠 제작 부문 매출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키이스트는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받은 유명 감독 및 작가 등 연출진을 지속적으로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키이스트는 주지훈, 김수현, 손담비, 정려원 등이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보이스 시리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이 있다. 

나 연구원은 "2020년 외주 제작 형태가 아닌 자체 제작 드라마를 국내 방송사와 글로벌 OTT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라며 "OTT(인터넷으로 보는 TV 서비스) 전용 드라마 제작 횟수도 점점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콘텐츠 유통망 확대 차원에서 글로벌 OTT 간 경쟁 심화는 키이스트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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