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9년 '기본에 충실한 현장경영'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해 가겠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2019년 1월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준수한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맛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제품 품질 및 서비스, 위생 등 프랜차이즈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해 치열한 외부 경쟁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디야커피가 전국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토종 커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과 현장에 충실한 회사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디야 드림팩토리 투시도. ⓒ 이디야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과 일회용품 규제, 임차료 인상 등 프랜차이즈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 본사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고, 6년 연속 매년 3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디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에서 국내 3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지닌 곳은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 외에 이디야 뿐이다.
이디야 본사와 가맹점의 합산 매출은 8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판매된 커피는 약 1억잔에 달한다.
이디야는 가맹점과 상생 경영을 기본에 두고 있다. 고객 프로모션이나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비용을 전액 본사가 부담하며, 지난해 본사에서 점주 자녀 대학 입학금,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지원 등 100억원이 넘는 상생비용을 가맹점에 지원하기도 했다. '현장이 곧 가맹점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맹점 관리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것.
그 결과 300개 이상의 꾸준한 가맹점 오픈과 1% 대의 폐점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이디야는 내년 4월 경기도 평택에 약 350억원을 투자한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지만 5000평이 넘는 이 공장에서는 연간 6000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다. 전자동, 친환경 공정을 갖춘 최식신 생산시설로 이디야커피는 공장에서 커피 원두와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드림팩토리가 준공되면 그동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받아온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품질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게 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회장은 "내년 이곳에서 스틱커피 '비니스트' 등 MD 제품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기술력 등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전국 가맹점들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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