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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6200억 규모 미국 파이프라인 인수금융 주선 완료

지난 6년간 실적 검증 등 사업 안정성 높게 평가

설소영 기자 | wwwssy@newsprime.co.kr | 2019.12.23 10:56:34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53000만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거래는 미국 텍사스 소재 천연가스 액화물(NGL) 파이프라인 업체 '텍사스 익스프레스 파피프라인' 지분 35%를 취득하기 위한 인수금융이다. 한국 사모펀드 IMM 인베스트먼트와 미국 사모펀드인 ARCLIGHT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된 국민은행은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에 나섰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 미국 내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선순위 인수금융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된 셈.

텍사스 익스프레스 파이프라인은 미국 텍사스 Skellytown 지역과 미국 NGL 허브 Mt. Belvieu를 연결하는 약 956㎞ 길이 핵심 NGL 파이프라인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미국 파이프라인 사업자 Enterprise Products 책임 운영 △미국 NGL 허브로 향하는 핵심 파이프라인 전략자산 가치 △지난 6년간 실적 검증 등 사업 안정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인수금융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국민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은 각각 3억3000만달러와 2억달러 총액인수를 통한 딜 종결 후 국내외 은행은 물론, 통화스왑 상품화를 거쳐 보험사·론펀드·연기금 등 대상으로 신디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보열 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탁월한 경쟁력과 저력을 해외에서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CIB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인수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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