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샐러드가 오픈뱅킹 개막을 맞아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 서비스를 전격 개시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고객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권 상생을 통한 핀테크 활성화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 뱅크샐러드
[프라임경제] '대표 데이터 금융 서비스' 뱅크샐러드가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을 시작한다. 이로써 카카오뱅크 이용자들도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통합자산관리와 혁신적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앱 내 연동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해 연동 관리 페이지에서 은행 탭을 선택한 후 '카카오뱅크 연동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계좌 번호를 입력하고,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계좌 연동이 즉시 이뤄진다. 계좌가 2개 이상인 고객은 연동 관리 페이지에 재접속해 '계좌추가' 버튼을 눌러 등록할 수 있으며, 연동 후 1~3초면 자산 내역을 불러올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고객 요청 하에 공인인증서나 ID/PW를 통한 '스크래핑' 기술로 은행 데이터를 가져오는데, 해당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카카오뱅크는 금융 내역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뱅크샐러드 고객 중 카카오뱅크 계좌 보유 사용자들은 자산 관리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를 제외하거나 입출금 내역을 수기로 입력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겪었다.
뱅크샐러드는 오픈뱅킹을 통해 이용자들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추진한 오픈뱅킹으로 계좌 조회가 가능해지면서 뱅크샐러드 앱에서도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카카오뱅크 유저들에게는 처음으로 통합자산관리 기회가 열린 셈"이라고 자신했다.
뱅크샐러드 앱에서 조회 가능한 카카오뱅크 계좌는 △입출금 △예적금 △세이프박스다.
우선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 내역을 통해 수입 및 소비에 따른 개인별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한 상품 추천이나 주간·월간 금융비서 보고서에도 맞춤 솔루션이 반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카카오뱅크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와 예적금 계좌도 MY금융 내역에 추가되면서 모든 개인 자산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 고객들이 꾸준히 필요성을 요청했던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을 통해 사용자 니즈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오픈뱅킹을 통한 속도 개선까지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오픈뱅킹을 시작으로 혁신 금융 서비스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금융사들과 더욱 적극적인 협업과 상호 보완을 통해 핀테크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