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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기재부 예타 대상 최종 선정 환영

총 159.85㎢에 대해 사업비 2715억원 투입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12.20 09:45:19

[프라임경제]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의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습. ⓒ 서산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이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총 159.85㎢에 대해 사업비 2715억원을 투입해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항공 모습. ⓒ 서산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항공 모습. ⓒ 서산시

국내 28개 해양보호구역 중 유일하게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가로림만은 멸종위기종인 점박이 물범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5대 갯벌 중 하나로 서해 갯벌 중 보전 상태가 가장 양호한 곳으로, 그동안 서산시는 충남도, 태안군과 함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산시는 지난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쳤으며, 맹 시장이 직접 청와대,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양정원 조성에 대해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서산해미읍성 방문 시에도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바 있으며, 당시 문 대통령도 적극 지원을 언급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항공 모습. ⓒ 서산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항공 모습. ⓒ 서산시

맹정호 시장은 "2006년부터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으로 인해 개발과 보전을 두고 지역민간 갈등의 아픔을 겪었던 가로림만이 갈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특히 해양정원의 중심지가 될 팔봉면과 지곡, 대산 지역의 사업추진을 통한 서산 균형발전과 산업구조 다양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가로림만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가로림만 조성팀을 신설하고 단계적인 절차 진행과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한 만큼, 가로림만이 시민들의 행복한 공동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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