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회연설을 했다. ⓒ 연합뉴스
그는 "올로프 팔메 전 스웨던 총리는 상대를 제압한 결과로서의 안보를 추구하지 않고 협력으로만 안보를 달성할 수 있다는 '공통 안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면서 "이는 스웨덴의 중립국 감독위원회 참여와 같은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 총리는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이 적집자를 통해 의료지원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한반도 안보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기후위기에 대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전 세계 산업계에 탄소중립성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아직 대한민국 기업 중 동참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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