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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합리적 가이던스보다 낮은 컨센서스

내년 영업이익 340억원 전망…여행주 '시장 눈높이' 하향 조정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12.19 09:24:27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합리적 가이던스보다 컨센서스가 더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1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내년 영업이익을 340억원으로 가이던스를 수립한 가운데, 여행주에 대한 시장의 낮은 눈높이로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부서 내 실무자들과 가이던스를 수립한 결과, 2020년 영업이익 목표치를 340억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수치를 공개했다. 

이는 전체 시장 성장을 5.5%로 소폭 둔화, 패키지(PKG) 일본 회복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반영한 -15% 역성장, 지역 믹스 개선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은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가정한 결과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PKG 예약 증감률은 마이너스 폭을 축소시키지 못하고 있다. 일본행 PKG 수요가 전년 대비 -80%에 가까운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올해 4분기 연결 적자는 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번 목표치가 합리적 가이던스라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컨센서스가 이보다도 훨씬 낮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즉 여행주 실적에 대한 시장 눈높이가 이미 아주 많이 하향 조정돼 부담이 없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지 연구원은 "믹스 개선을 통한 수요 회복은 내년 1분기 말, 영업이익 증가는 2년간 축적된 기저효과가 발휘되는 내년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의견을 유지하며, 내년에는 실로 오랜만에 가이던스를 상회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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