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의혹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광주시민사회모임'은 16일 오전 광주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교육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인 시교육감의 소명과 수사당국의 엄정수사 촉구 등을 요구했다. ⓒ 참여자치21
[프라임경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의혹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광주시민사회모임'(이하 '광주시민사회모임')은 16일 오전 광주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교육감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광주시민사회모임'은 관련 의혹으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기인 5월13일, 장 교육감에게 돈을 건네주겠다는 명목으로 한유총 전임 광주지회장이 NC백화점 9층 카페에서 한유총 광주 임원들로부터 직접 돈을 걷은 것"을 짚었다.
또 "6월8일 임원 카톡방에서 '용돈'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10만원씩 주셔요. 지금이요…"라면서 한유총 소속 원장들에게 직접 돈을 걷은 정황이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유총 전임 광주지회장은 6월19일, 임원 카톡방에서 '장감이 사립유치원장들의 도움에 대해 고맙다고 인사'했고, '장감 사모가 임원들과 식사하고 싶다'고 전언하기도 했던 정황이 확인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시민사회모임'은 "만약 이 돈이 실제 장 교육감에게 전달됐다면 정치자금법 및 김영란법 위반이며, 그 목적에 따라 뇌물죄가 성립하는 중대한 범죄 사안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은 관련 의혹을 경찰과 검찰에서 수사했지만, 교육청 관계자 누구도 기소되지 않았다"며, "반 장교육감 정서 등이 얽힌 음해성 의혹 제기로 보고 명예훼손, 무고혐의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힐 뿐 당사자인 장교육감은 최소한의 소명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시민사회모임'은 "장 교육감 스스로도 이번 기회에 수사에 적극 협조해 자신에 대한 불미스런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스스로가 한 점 부끄럼이 없는지 되돌아보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시민들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거짓없이 소명해야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아울러 장 교육감은 의혹을 밝히는데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선언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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