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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복 MS 상무 "IoT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혁신 지원"

IoT 파트너 1만개 이상 보유…머스크·SKT 등 국내외 적용 사례 발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12.16 15:05:06
[프라임경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6일 광화문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MS의 IoT(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국내외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건복 MS IoT솔루션사업부 상무가 MS의 IoT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이날 발표를 맡은 이건복 MS IoT솔루션사업부 상무는 먼저 전반적인 IoT 시장동향을 짚었다.  

이 상무는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회의 발견을 △클라우드 △IoT △엣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순으로 꼽았다.

그는 "IoT가 5년 전부터 논의됐는데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 사물이 연결돼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이 많이 언급됐다"며 "최근 현장에서도 AI가 활성화되고 있고, 궁극적으로 다음 방향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는데 바로 디지털트윈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트윈은 물리적인 환경에 대한 디지털 복제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추적하고 예측하는 것"이라며 "하나하나를 단절하지 말고 연결된 관계로 본다면 왜 IoT가 중요한지, AI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MS에 따르면 IoT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참여 기업의 88%가 IoT가 비즈니스 성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IoT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경험있는 엔지니어가 부족하다는 기업은 48%였으며, 97%는 보안은 IoT에서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 상무는 "이러한 IoT 시장에 맞춰 MS가 전해주고 싶은 것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라고 강조했다.

IoT를 조금 더 쉽고 단순하게 한다는 것이 MS의 IoT 전략이다. 누구나 쉽게 구성할 수 있고, 아키텍처 요소에 시간을 쓰기보다 차별화된 요소에 시간을 쓸 수 있게 돕는다. 

MS는 △생산성 △하이브리드 △인텔리전트 △신뢰성 네 가지 특성으로 좀 더 단순하게 IoT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상무는 MS의 IoT솔루션을 소개하며 대표적인 서비스인 IoT Hub의 가격을 공개했다. 

그는 "B2의 경우 하루에 600만건의 메시지를 처리하는 시스템인데 한 달에 5만6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며 "개발자를 뽑아 아키텍처 요소를 개발할 필요 없이 인더스트리에 대한 시나리오만 만들게 되면 나머지 기능적인 부분은 클라우드 업체가 한다"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MS 애저(Azure) IoT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다며 국내외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해외사례로는 MS 클라우드 애저의 IoT 기술을 사용한 해운기업 머스크(Maersk)와 애저를 이용해 광물채굴현장의 기기들을 정비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한 뉴크레스트(Newcrest)를 언급했다.

선박 용접기에 IoT 기술을 적용해 직원의 능력향상을 이룬 현대중공업(009540)과, 메타트론 솔루션을 MS 애저 기반으로 동작시키는 SK텔레콤(017670)을 국내 사례로 들었다. 

SK텔레콤은 MS와 손잡고 IoT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 박지혜 기자


이 상무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기본적인 기능개발보다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한다"며 "조만간 SK텔레콤과 IoT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제언했다.

MS와 SK텔레콤은 지난 5월 5G(세대)·AI·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JIP(Joint Innovation Program)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양 사는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무는 "MS는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텔리전트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1만개 이상의 IoT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기업 니즈나 내부 프로세스에 맞게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IoT 솔루션을 도입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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