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H(036030·대표 김철수)와 KTH 노동조합(위원장 김진복)은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및 지원제도 시행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 주최의 '가족친화인증'에 이어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행해온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들이 일·생활 균형제도를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제도로, 가족친화경영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을 수여해왔다.
KTH는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균형 잡힌 일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노사가 함께 적극 시행해왔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TH가 워라밸 우수 기업문화 및 지원제도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최의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태환 KTH 전무(오른쪽)가 수상하는 모습. ⓒ KTH
우선 임직원들의 임신·출산·육아 등 양육 주기에 따라 △출산 시 자동으로 휴직하게 되는 자동 육아휴직제도 도입 △임신 12주 이내 혹은 36주 이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2→3시간)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확대(3→5일) △육아·병간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경우 사용하는 가족돌봄휴직 확대(90→120일) △초등 1학년 자녀 등교 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는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통해 급여감소 없이 주 35시간 근무(초등 1학년 자녀 임직원 대상)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1시간 조기퇴근을 하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명절 앞뒤 혹은 휴일과 휴일 중간의 샌드위치 데이에 단체연차를 지정해 연초 일정을 사전 공지 △자기계발 및 문화생활을 위한 능력향상휴가(7일) 및 장기근속에 따른 리프레시 휴가(14일) 지급 등으로 워라밸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한 WLB(워라밸) 257 프로젝트도 적극 펼친바 있다.
또한 △매월 급여일에 간식 혹은 선물을 나눠주는 Thank's Smile21 △체중감량·많이 걷기· 금연 등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Give(기부) 캠페인 △먹거리·살거리·체험부스 등이 마련된 사내 기부행사 K장터 등 임직원들이 더욱 친밀해지면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참여형 기업문화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2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강한 Give 캠페인은 지난해 대비 참여인원 또한 74.8% 증가할 정도로 인기다.
김철수 KTH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었기에 더욱 뜻 깊다"며 "임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을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기업으로 더욱 거듭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진복 KTH 노동조합 위원장은 "가족친화 직장문화의 정착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제도적으로도 워라밸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